•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가을, 강서지점의 꿈이 하나 더 늘었다

원충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4-10-12 22:36 최종수정 : 2014-10-12 22:53

현대해상 강서사업부 강서지점 김준범 지점장

가을, 강서지점의 꿈이 하나 더 늘었다
‘상승세’라는 말이 있다. 지금 강서지점 분위기가 딱 그렇다. ‘안 된다’, ‘못 한다’고 부정하며 억지로 일하는 분위기보다는 ‘할 수 있어’, ‘해보자’, ‘꼭 되게 만들자’고 으싸으싸 일하는 조직에는 반드시 성공이 따라오기 마련. 최고조에 달한 팀워크로 더 높은 고지를 향해 비상하는 것, 그것이 강서지점 가족들이 서로에게 던지는 끝없는 화두이자 해답이다.

강서지점의 성공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매일 머리를 맞대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좋은 성과로 이어질 때마다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범 지점장은 함께 땀 흘린 식구들과 만세를 불렀다.

“1분기에 강남지역본부 점포평가 종합 3위라는 기분 좋은 성적을 거둔 뒤 전체회식 자리에서 제가 이런 말을 했어요. 우리 지점식구가 다 같이 사보에 나오는 게 꿈이라고요. 그런데 그날 오후에 총무 두 사람이 6월호 표지촬영 주인공이 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조회 때 이런 말을 했죠. 꿈이 벌써 절반은 이뤄졌으니 다음 분기에도 잘해보자고요.”

기분 좋은 상승기류를 타고 더 높은 고지를 향해 똘똘 뭉쳐 비상한 결과, 강서지점 온 구성원이 3개월 만에 꿈을 현실화했다. 2014년 2분기 강남지역본부 점포평가 종합, 조직 1위를 기록해 전 구성원이 모여 사보를 찍게 됐다.

촬영을 하는 날에 김준범 지점장은 다음 고지를 선포했다. 연도 1등이라는 모두의 목표를 향해 지금보다 더욱 치열하게 달려가자는 것. 김 지점장이 부임한 작년 4월까지만 해도 강서지점은 이래저래 고전을 면치 못하던 지점이었다. 꼭 성적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본부 내 중하위권 순위에서 맴돌며 고전하던 지점에서 분기성적이 종합 14위, 6위, 8위, 3위로 점점 치고 올라가니 이제는 구성원들 스스로 승부욕을 발휘하고 있다.

강서지점 성장의 원동력은 두말할 것 없이 신인도입이다. 지난해에는 본부 내 신입도입 1위도 기록했다. 전 구성원이 ‘증원은 내 일’이라는 마음으로 신인도입에 열정을 다하고 있는 강서지점의 ‘3단계 증원’은 말 그대로 백발백중이다.

하이플래너(설계사)가 찜한 후보자 설득에 실패했다면, 그리고 그 후보자가 정말로 탐나는 재목이라면, 다음 설득주자로 팀장, 지점장이 차례로 체계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는 이른바 ‘현대판 삼고초려’란다.

“저는 후보자가 최종결정을 앞두고 고민할 때 ‘일을 시작하는 데 있어 제일 큰 벽이 무엇이냐’라고 물어봐요. 후보자가 가장 큰 걸림돌로 여기는 문제를 콕 짚어 ‘지점장인 내가 이렇게 도와줄 수 있다’고 해결책을 제시해주죠. 나는 ‘당신과 쭉 같이 가는 사람’이라는 믿음을 줘야 합니다. 팀원들과 비슷한 연령대의 후보자를 지점으로 불러들여 실제 근무 분위기를 직접 보고 느끼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막연하게 상상했던 ‘보험아줌마’의 그림이 아니라, 팀원들이 모여 열정적으로 스터디하고 진지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죠.”

일주일에 한 번씩 자체 보충교육도 시행한다. 하이플래너들이 교육장에서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팀장, 총무, 지점장이 돌아가며 보충수업을 주도하는 것. 지점 안팎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창의적인 관점과 적극적인 자세로 접근할 새로운 눈을 뜨게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아나운서 말투는 김준범 지점장의 트레이드마크다. 강서지점 전 구성원들에게 매일 ‘가슴 뛰는 이유’를 만들어드리고 싶다는 김준범 지점장은 조회 때마다 마이크를 잡고 DJ 성대모사도 하고, 전날 뉴스를 스크랩해 보험과의 연계성을 흥미롭게 전달하는 개인기도 보여준다.

2014년 가을, 그의 꿈이 하나 더 늘었다. 이 인터뷰를 읽고 있는 당신의 심장이 한 번 더 두근거리기를. 모든 보험인들이 열정을 다해 더욱 큰 목표에 도전하기를.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오피니언 다른 기사

1 제로금리의 조기 종료와 양적완화의 탄생: 2000~2002년 일본은행의 정책 판단 오류와 그 대가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2000년 8월 일본은행은 제로금리 정책을 도입한 지 1년 5개월 만에 이를 전격 해제하고 금리를 인상했다. 경기가 최악의 국면을 벗어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디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경기 회복세도 아직 견고하지 않았지만 일본은행은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경기 개선의 조짐이 나타나자 정책금리를 0%에서 0.25%로 인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러나 이 결정은 오래가지 않아 성급한 결정이었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경기가 다시 침체에 빠지자 일본은행은 제로금리로 되돌아갔고 이듬해인 2001년에는 파격적인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QE) 정책을 도입하게 되었다. 2000년의 섣부른 금리 인상으로 이어진 일본은행의 정책 판단 2 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전자주총·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역점…'신뢰 인프라' 굳건” “앞으로 본격화될 전자주주총회와 토큰증권(STO)은 우리나라 투자문화 개선과 자본시장 혁신에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사건(event)으로 적극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나아가 제도권 편입을 앞두고 있는 디지털자산 시장에 신뢰성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30일 한국금융신문과의 <CEO 초대석> 인터뷰에서 당면하고 있는 자본시장 선진화 핵심 과제를 잘 매듭짓고 미래에도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정통 금융관료 출신의 이 사장은 올해 4월부터 예탁원 사령탑을 맡고 있다. 그는 제도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인프라 기관이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하는 지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전 3 설계사 영입전 바꾼 1200%룰…‘정착’에 방점 보험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설계사다. 보험에 대한 이해도가 높더라도 실제 상품에 가입하는 과정에서는 대면이나 전화 등을 통해 설계사와 상담하는 경우가 많다.설계사는 가입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춰 상품을 설계하고 적절한 보장을 구성하는 역할을 한다. 가입자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보장 공백을 찾아 보완하거나, 최근 상품과 보험료 수준 등을 고려해 기존 보장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보험 가입 과정에서 설계사의 역할이 큰 만큼 소비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설계사에게 상당 부분 의존하게 된다.설계사의 역할은 상품 가입 단계에서 끝나지 않는다. 보험은 장기간 유지하는 대표적인 금융상품인 만큼 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