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는 1기 교육생 100여명을 비롯해 신한금융 김형닫기

이 센터의 직업교육은 기존 실업 상태에 있거나 파트타임으로 일하던 저소득층 청년들이 소정의 교육 이후 한국기업에 회계, 판매상담, 사무업무로 취업하는 등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한-베 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를 오픈하고 호치민시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총 8억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신한금융은 호치민 12군 지역 내 중등경제기술학교에 학습기자재 보급, 한국어 강사 채용 등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 학교는 올해 호치민 교육부로부터 호치민 지역 최초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승인 받아 한국어를 정식과목으로 채택해 가르치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는 약 1200개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고용인력만 50만명에 달한다. 베트남 현지인들도 한국기업 취업을 선호해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실정이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