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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Q&A- 연령대별 노후설계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기사입력 : 2014-08-28 18:16 최종수정 : 2014-08-29 01:06

1. 노후설계를 일찍부터 해야 한다는 얘기는 지난 시간에도 했었는데, 그러면 가장 일찍 준비하는 연령이 20, 30대가 되겠지요?

그렇습니다. 이때부터 노후를 준비한다면 다소 여유가 있겠지요. 그런데 이때는 과거보다 소비욕구도 높아지고, 또 투자도 시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시기에는 소득의 50-70%를 여러자산에 분산투자해야 하구요, 국민연금만으로는 노후준비가 충분치 않기 때문에, 다른 대안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 방안이 세제혜택상품을 적극 공략하는 건데요, IRP나, 연금저축, 보장성보험같은 것이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미혼이기 때문에 부양가족 공제등을 못 받아서 그렇습니다.

2. 그러면 40대는 어떤 전략이 필요 할까요?

40대는 소득이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지출도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특히 자녀 교육비도 많이 늘구요, 주택구입도 이시기에 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때는 새는 돈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선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 개인연금이 부족하지 않은지 연금 수령금액을 잘 파악해 둬야 하구요. 그리고 특히 비용 중에서는 자녀 교육비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평균 교육비 비중이 17%정도 되는데요. 이 비중은 집안의 기초 식생활 비나 주거비보다도 높은 겁니다. 따라서 이제는 과다한 교육비 때문에 노후준비가 소홀해 지는 일은 막아야 합니다.

3. 그리고 가장 현실적으로 은퇴에 직면한 세대가 50대인데 이때 준비는 어떻게..?

50대가 되면 은퇴까지 10년도 안남은 시기지요. 그래서 이때부터는 노후 문제를 실감하게 됩니다. 이때는 간혹 노후 준비를 위해서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물론 그게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요, 투자에 실패를 하면 복구할 시간이 없지요. 따라서 이때는 위험이 큰 상품은 30-40%이하로 줄이구요, 소비를 이때부터 줄여야 합니다. 그래서 부동산이나 회원권같은 무수익자산은 정리를 해서 현금흐름을 높이는 방안도 강구 해 놔야 합니다.

4. 문제는 이렇게 50대에 은퇴하고 남은 30-40년을 그냥 보낸다는 게 더 문젠데..그 대책은 무엇이 있나요?

사실 우리나라에 지금 은퇴세대인 베이비붐세대, 그러니까 1955년에서 1963년생들이시지요. 이분들은 모두 720만명이 됩니다. 그리고 매년 약 80만명이 은퇴 예정에 있구요. 그런데, 이분들이 살아온 환경은 자녀 사교육비도 많고, 부모님도 봉양해야 하는 세대였어요.

그리고 이 세대들은 대부분이 퇴직금도 중간에 정산을 받아서 퇴직금 누진율도 그다지 높지 않은 세대입니다. 그래서 재 취업이나 창업 같은 소득 재창출이 절실한 세대입니다.

5. 그래서 누구나 지금 50대들은 재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꼭 필요한 일이긴 한데, 은퇴후 재 취업율은 10%에 불과 하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까 다음 코스가 소규모 창업이 됐지요. 그래서 2012년 기준으로 보니까 50대 자영업자 창업 비중이 30.7%나 됐어요. 그런데 문제는 이중 부도 자영업자도 47%나 된다는 거지요. 따라서 재취업이든 창업이든 은퇴 전에 철저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도 50대의 과제입니다.

6. 이미 은퇴를 한 대부분의 60대는 소득창출이 제일 중요한데..주택연금이 대안이지요?

그렇습니다. 사시는 집을 담보로 해서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연금을 받으시는 거지요. 그런데 이용현황을 보니까요, 연령대는 평균이 72세였구요. 맡긴 주택의 담보가격은 2억8천만원 이었어요. 그리고 이분들이 매월 받는 연금액은 984천원 이었구요. 그래서 나는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시면 한국감정원에 있는 인터넷 시세를 조회하시면 가격을 아실수가 있구요. 그 가격을 기준으로 해서 70세를 기준으로 보면 1억에 33만원정도예요. 그러니까 가격대별로 이금액을 곱해 보면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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