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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O그룹, 헬로우크레디트대부 우회 지원?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4-08-20 21:08 최종수정 : 2014-08-20 23:06

지난달 저축은행업계에 새롭게 뛰어든 APRO그룹(OK저축은행 모그룹)이 대부업 자산 축소에 나선 가운데 업계 일각에서는 특수 관계의 대부업체를 우회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특수 관계 대부업체는‘헬로우크레디트대부’로 APRO그룹 대주주인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동생이 대주주로 있다.

이 같은 지원 논란이 제기된 배경에는 APRO그룹 영업추진본부장을 역임했던 이혁진 본부장이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불거졌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헬로우크레디트대부’는 최근 대부업 자산 확대에 나서고 있다. 개인회생인가자 및 연대보증대출 등을 필두로 대부영업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헬로우크레디트대부는 연대보증대출 및 개인회생인가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대부영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헬로우크레디트대부가 APRO그룹의 계열사라는 의혹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이 업체의 행보가 최 회장이 공약했던 저축은행 인수요건에 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업계에 따르면 헬로우크레디트대부가 대부자산을 높이고 있는 것은 최 회장이 받아들인 ‘러시앤캐시를 비롯한 관계사의 전체 대부업 자산을 향후 5년간 40% 감축’시킨다는 인수 요건을 위반한다는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헬로우크레디트대부는 현재 아프로서비스그룹의 계열사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곳”이라며 “특수관계인이 주주이고 영업 및 자금지원이 우회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저축은행 인수요건을 위반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헬로우크레디트대부는 올해 연매출을 1000억원으로 설정하는 등 대부자산 확대에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여러 의혹에 비춰볼 때 저축은행 인수 요건 준수에 대한 의혹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의 관련 조치 역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금융당국은 현재 대부업발 저축은행의 대부자산 축소 추이에 초점을 맞춰 지켜보고 있다. 이에 따라 APRO그룹 계열사 의혹이 높은 헬로우크레디트대부 역시 대부자산 축소 모니터링 범위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헬로우크레디트대부가 APRO그룹 계열사라는 의혹이 나오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관련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APRO그룹 측은 “지분 투자가 없는데 위장 계열사라는 의혹제기는 말이 안된다”며 “APRO그룹과 헬로우크레디트대부는 상관관계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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