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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장, 지수형 ELS·DLS로 넘어라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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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4-21 11:26 최종수정 : 2014-04-21 18:16

신한금융투자, ’주가지수 수준별 추천 금융상품’ PB 100人 대상 설문발표, 안정성과 수익성 1석2조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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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 PB100은 고객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금융상품’으로 ‘저배리어 지수형 ELS·DLS’를 꼽았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주가지수 수준별 추천 금융상품” 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 같은 결과를 4월 21일(월)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4월 11일(금)부터 ~ 16일(수) 6일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신한금융투자를 대표하는 자산관리 전문가인 PB 100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KOSPI지수 1900~2000 구간에서 가장 고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금융상품’으로 ‘저배리어 지수형 ELS·DLS(59%)’가 꼽혔다. 뛰어난 안정성 대비 높은 수익률에 대한 신뢰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어 최근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롱숏펀드(20%)’가 2위를 차지했다. 그 외 가치투자형 펀드(6%), 분할매수형 ETF랩(3%)등이 뒤를 이었다.

‘KOSPI지수 1900~2000구간에서 해당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저배리어 지수형 ELS·DLS’를 선택한 PB의 대부분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상품구조’, ‘빠른 조기상환으로 시장상황에 유연하게 대처’ 등 두 가지 특징을 언급했다. ‘예금금리+α’의 수익을 꾸준히 올려 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몇몇 PB들은 ‘과표분산을 통한 절세효과’를 주요 추천사유로 꼽기도 했다.

‘KOSPI지수가 2000 이상일 때 고객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금융상품’으로 꼽힌 상품 역시 ‘저배리어 지수형 ELS·DLS(25%)’였다. ‘롱숏펀드(24%)’도 만만찮은 지지율로 2위를 차지했다. 그 외 가치투자형 펀드(6%), 분할매수형 ETF랩(3%)등이 뒤를 이었다.

‘KOSPI지수가 2000이상일 때 해당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이유’또한 KOSPI 1900~2000 구간에서의 추천 사유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저배리어 지수형 ELS/DLS’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앞지를 만한 상품이 흔치 않다는 것이다. ‘롱숏펀드’의 경우, 지수 상승과 하락 양쪽에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만큼, 지수 2000을 뚫고 상승하는 경우와 재차 박스권에 머무는 경우 어느 쪽이건 일정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선택을 받았다.

‘향후 시장상황과 관계 없이 중장기적으로 추천하는 금융상품’으로도 ‘저배리어 지수형 ELS·DLS(37%)’가 1위에 꼽혀, ‘3관왕’의 자리에 올랐다. 2위는 가치투자형 펀드(23%), 3위는 롱숏펀드(15%)가 차지했다. ‘가치투자 펀드’의 경우 현재 장기간 수익률이 가장 우수하고, 운용원칙상 박스권 장세에서도 초과수익이 가능하며 상승장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 추천사유로 꼽혔다.

‘최근 고객들이 원하는 연 기대수익률 수준’을 묻는 질문의 경우 ‘연 5~8%(52%)’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연 8~11%(28%)’, ‘연 11~15%(8%)’, ‘연 15% 이상(7%)’, ‘연 2~5%(4%)’가 뒤를 이었다. ‘고객들이 금융상품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으로는 ‘안정성(58%)’이 1위를, ‘기대수익률(21%)’과 ‘절세효과(21%)’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높은 수익률보다는 ‘예금금리+α’ 에 만족하면서, ‘손실 없는 안정적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른바 ‘중위험 중수익’ 금융상품이 인기를 끌 수 밖에 없는 배경이 여기에 있다.

신한금융투자 WM추진본부 김봉수 본부장은 “저성장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철학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며,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업계 트렌드가 된 ‘첫스텝85 지수형ELS’, 롱숏 전략을 구사하는 ‘ARS’등 다양한 중위험·중수익 상품을 통해 투자자들의 수요에 부응할 것”이라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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