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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자원봉사대축제’ 막 올라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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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4-09 21:33 최종수정 : 2014-04-10 00:48

9일부터 한 달 반 방방곡곡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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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자원봉사대축제’ 막 올라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앞으로 한 달 반 동안 전국 도처에서 그룹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손 잡고 그 동안의 경험과 강점에다 때로는 톡 톡 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를 편다고 9일 밝혔다.

한동우 회장은 첫날부터 신한지주 계열사 CEO들과 함께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저소득 지역 주민 거주환경을 개선해 주는 ‘행복한 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에 구슬 땀을 흘렸다.

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은 친환경 목재로 직접 가구를 만든 뒤 복지관 주변 지역의 조손 가정, 한 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 70여 세대에 전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신한금융그룹의 ‘자원봉사대축제’는 계열사 CEO를 비롯한 임직원 2만 4000여명과 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신한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2010년 4월부터는 전 계열사 임직원을 단원으로 하는 ‘신한금융그룹 봉사단’을 창단,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존(共存)’을 비롯해 △전통적 가치와 문화 보존을 위한 ‘공감(共感)’ △환경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한 ‘공생(共生)’ 등 세 가지 테마에 집중한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 국제 휠체어 마라톤 대회 지원, 내 고장 문화재 가꾸기 활동 등 총 22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처럼 신한지주를 필두로 은행권에선 금융그룹 차원의 대규모 봉사활동이 최근 몇 년 새 대세로 확립되는 추세여서 눈길을 끈다.

KB금융그룹(회장 임영록)과 우리금융그룹(회장 이순우닫기이순우기사 모아보기)은 매년 11~12월을 각각 ‘KB금융 따뜻한 겨울나눔’ 동계 집중 기간, ‘자원봉사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김장나눔이나 연탄나눔 등 금융그룹 차원의 자원봉사활동 및 계열사 자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도 매년 11월 11일을 ‘모두하나데이’로 정하고 다음해 1월 11일까지 무려 두 달에 걸쳐 다채로운 테마와 계기를 살리는 대대적인 봉사활동 캠페인을 펼친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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