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및 프리랜서가 대상이며 최저 9.9% ~ 최고 27.9%의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24개월과 36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대상 차종은 국산 승용차 및 주요 15대 수입차 브랜드면 가능하다. 근저당 설정 비용 및 별도 수수료는 없고 대출모집인뿐만 아니라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서도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기존 자동차담보대출이 대부업체 및 사채업자를 중심으로 자동차를 맡긴 후에야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고금리, 단기 소액 급전 대출인데 비해, 아주캐피탈 오토담보론은 타던 차를 그대로 운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며, 비제도권의 자동차담보대출을 안전한 제도권 금융회사 상품으로 부상시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