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노조, “문화 나들이로 따뜻함을 나눠요”

롯데손해보험 노동조합(위원장 김성호)은 지난 15일 서울 잠실소재 롯데월드에서 익산시 사회배려층 청소년을 초청해 ‘따뜻한 문화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따뜻한 문화나들이’ 행사는 롯데손보 노조가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전라북도 익산시 소외계층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다양한 견문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올해 매달 첫째주 수요일마다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5일 진행된 ‘따뜻한 문화나들이’ 첫 번째 행사에서는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과 함께 롯데월드에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기는 한편 민속관 견학을 통해 조상의 삶을 엿보는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가졌다.
롯데손보 노조 김성호 위원장은 “이번 희망의 문화나들이 행사를 통해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우리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보 노조는 기업의 사회적책임 수행에 동참하며 ‘함께하는 노동조합’을 만들어가기 위해 익산시와 사회배려층 청소년 후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교통사고 유자녀 및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지원, 동료직원 돕기 모금 및 헌혈, 연말연시 소외계층 돕기 등의 사회적 프로그램에 다수 참여하고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