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14 금융권 키워드] 은행들 강점확보 차별화 안간힘 뚜렷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4-01-01 21:0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은행 - 성과 극대화, 서비스 강화

증권 - 선택과 집중, 신수익원 발굴

보험 - 수익성 개선, 사적연금 활성화

저축 - 할부금융·펀드판매·중금리대출

여전 - 리스· 할부 및 신기술금융 통합

대부 - 상한금리 인하, 사금융 양성화

갑오년 새해라지만 겉으로 보기에 은행들의 경영방향이나 책략 변화는 감지하기 어렵다. 오히려 중점과제는 그대로인데 무게중심 이동이 정중동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일단 리스크관리는 물론 사회책임 지속가능경영은 기본 바탕으로 두되 외형을 키우더라도 내실을 탄탄히 하려는 실사구시 경영 움직임이 더욱 거세졌다.

은행권은 비이자이익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각 은행별 핵심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제고해 수익 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스마트 환경을 고려한 혁신적인 채널도 개발하면서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힘 쏟을 것으로 보인다.

또 사전적인 리스크관리 강화와 부실채권 감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바젤Ⅲ 확대 시행과 선진국들의 양적완화 축소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건전성 제고와 리스크관리 강화에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경영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할 만하다.

아울러 고객과 더욱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면서 대고객 서비스와 영업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에게 신뢰받는 금융회사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민원 감축 및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내부통제 및 금융사고 예방활동 등이 꼽힌다.

이밖에도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 체질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서민금융, 중기 지원과 같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한편,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에 이어 윤창현닫기윤창현기사 모아보기 금융연구원장이 펴는 ‘금융산업 정상화’론이 가세하면서 꾸준한 공론화가 예상되는 점도 주목된다.

윤 원장은 “실물경제나 서민 등을 지원하고 소비자보호 강화에 앞장서서 실천해야 하는 도구적 관점이 강했다면 새해부터는 본질적으로 서비스업으로서 금융업의 가치가 인정받기 시작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종사자들의 사기가 올라가고 수익을 늘리는 효과가 자금중개기능을 확충하고 사회환원을 늘리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려해 주는 쪽으로 전환되기를 일선 금융계와 함께 요청하는 목소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주목된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