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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목표연금 페이스메이커’ 배타적사용권 획득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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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2-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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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목표연금 페이스메이커’ 배타적사용권 획득
교보라이프플래닛(대표 이학상)은 연금보험 가입자가 자신이 정한 연금수령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가입기간 중 지속적인 컨설팅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목표연금 페이스메이커’ 서비스로 생보협회에서 배타적사용권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페이스메이커 서비스는 금리연동에 따른 예상연금 수령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게 해줘 고객이 가입시 예상했던 연금액과 실수령 연금액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고객 불만을 크게 줄이고 사적연금 활성화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의 연금 소득대체율은 45~50% 수준으로 OECD 평균 63.6%에 크게 미달한다. 국제기구가 권고하는 70~80%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추가보장 및 유지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 하지만 현재 국내 연금저축의 10년 후 가입 유지율은 52.4%로 중도해지율이 높은 편이다. 더군나 중도해지 된 자금의 82.5%는 노후자금이 아닌 일반 생활비에 사용된다.

중도해지의 주요원인은 대부분의 연금보험이 가입시점의 납입보험료 중심으로 설계돼 가입 후 실수령 연금액에 대한 고객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목표연금 페이스메이커 서비스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고객이 직접 설정한 목표연금액(고객이 희망하는 연금수령금액)을 기준으로 매월 변동되는 금리에 맞춰 납입기간과 보험료 조정이 가능하다. 또 가입자의 경제상황에 따라 가입기간 중 목표연금액을 조정함으로써 가입자가 중도에 해지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고객들이 좀더 주체적이고 명확하게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3년간 많은 연구와 실험을 통해 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인터넷 생보사의 특성을 살려 가격경쟁력 뿐 아니라 차별성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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