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품은 우선 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적립금의 60%를 제1연금, 나머지 40%를 제2연금의 재원으로 나눈다. 이후 제1연금은 종신까지 지급되나 초기 10년 동안 10년 이후 받는 연금액의 4배를 받는 조기집중 형태로 지급된다.
제2연금의 재원은 연금을 받기 시작한 후 10년간 펀드에 투자돼 추가수익을 추구한다. 이에 따라 10년 후부터는 ‘제2연금 재원+추가수익+제1연금의 잔여분’에 해당되는 연금을 받는 구조다.
또 ‘스텝업 보증옵션’으로 안정적인 수익추구가 가능하다. 보험료를 모두 낸 후 연금을 받기 전까지 펀드에 투자되면서도 보험료 원금의 100~150%를 최저보증 받을 수 있다.
보험료를 모두 내면 보험료의 100%를 기본적으로 보증 받고, 이후 1년 혹은 2년마다 수익을 평가해 적립금이 늘어나면 그만큼 최저보증금액이 오르게 돼 최대 150%까지 최저보증금액이 설정될 수 있다.
주식형펀드 편입비율에 따라 1종(30%)과 2종(50%) 2가지가 있으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5~20년 중에서, 제1연금 개시나이는 60~70세 사이에서 정하면 된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