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모션’은 KB국민카드가 모바일 결제 시장 1위를 목표로 야심차게 선 보인 앱카드로, 간단한 앱 설치만으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며, 간편하고(Simple)·가볍고(Slim)·안전한(Safe)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특징으로 지난 9일 출시 이후 고객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K-모션’은 30대 남성 고객을 중심으로 20~30대 고객의 경우 성별, 연령대별 고르게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23일 기준 등록된 ‘K-모션’ 10만 2000여 좌를 분석한 결과 남성 고객의 비중은 52.5%로 여성보다 5.0%p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 34.4%, 30대 41.3%, 40대 19.8%, 50대 이상 4.5% 를 각각 기록했다. <표 참조> 모바일과 앱에 익숙한 20~30대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운데,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의 가입도 꾸준해 향후 ‘K-모션’이 연령대에 관계 없이 급속도로 확산 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카드는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등 명동 주변 140여개 가맹점에 이어 다음달 수도권 하나로클럽 등으로 K-모션의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카드 컨버전스추진부 공희성 팀장은 “사용처와 부가·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많은 고객들이 K-모션을 통한 혁신적인 모바일 카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K-모션’ 성별·연령대별 발급 현황〉
(2013년 9월 23일 기준)
(출처: KB국민카드)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