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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편리한’ 펀드판매채널 닻올렸다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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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9-24 17:41 최종수정 : 2013-09-24 18:21

펀드온라인코리아 출범 내년 1분기 서비스오픈, 차문현 초대 대표이사 상생형 모델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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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수수료의 거품을 뺀 온라인펀드채널이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펀드슈퍼마켓인 펀드온라인코리아가 24일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들이 참석한 총회에서 감사와 사외이사는 각각 김영세 공정거래위원회 자문위원, 유용환 전 KTB투자증권 IT본부장 등이 선임됐다.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차문현 사장은 "온라인펀드채널은 비용을 줄이는 데다, 편의성까지 더해 시간의 문제이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모델"이라며 "침체기를 겪고 있는 펀드시장에서 투자자들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온라인펀드채널은 오히려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문현 대표이사는 판매보수인하, 심플하고 편리성을 높이는 플랫폼구축으로 기존 온라인펀드몰과 차별화에 나설 방침이다. 실제 판매보수의 경우 기존 온라인펀드에 비해 절반으로 낮추고, 온라인펀드채널도 투자성향에 맞는 맞춤형 검색모델을 추진중이다.

그는 "초보투자자라도 온라인펀드채널에 접속하면 위험성향 등에 따라 적합한 펀드를 발굴할 수 있는 패스로드를 구상중"이라며 "인터넷 강국이라는 명성에 맞는 한국식 펀드슈퍼마켓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47개사가 주주로 참여했으며 자본금은 218억2800만원이다. 내년 1분기중 오픈할 계획이다.

차대표는 "저성장 저금리시대에 비용절감이 펀드수익률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며 "펀드를 직접 고르는 똑똑한 투자자들이 느는 추세를 감안하면 고객과 상생하는 판매채널로 대중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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