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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상반기 순익 전년比 1.9% 증가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3-09-13 16:26

조달금리 인하 및 대출채권 매매이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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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할부금융업체 19곳, 시설대여업체 27곳, 신기술사업금융업체 12곳 등 58곳의 여전사들이 571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107억원) 늘어난 규모다.

금리가 낮아지고 할부금융 취급수수료 폐지되는 등의 영향으로 이자수익과 할부금융수익 등이 각각 658억원 및 541억원씩 줄었다. 하지만 조달비용이 큰 폭(1251억원)으로 감소한 데다 부실채권 매각 등으로 대출채권 매매이익도 409억원 증가해 이를 상계했다.

대손비용은 8009억원으로 전년 동기 8031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총자산도 소폭 늘었다. 지난 6월말 현재 여전사의 총자산은 85조4000억원으로 전년말(82조5000억원) 대비 2조8000억원(3.5%) 증가했다.

할부금융, 리스 등의 고유자산(34조1000억원)은 전년말 대비 482억원(0.1%) 증가에 그친 반면, 대출금(38조9000억원)은 2조1000억원(5.7%) 늘었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지난 3월 자동차할부 취급수수료가 폐지되는 등 할부금융자산은 감소한 반면, 차량할부금융과 유사한 성격의 오토론이 증가한 데 따른 결과라 진단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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