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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추석 마케팅’ 본격화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3-09-08 17:56

온·오프라인 한가위 선물 할인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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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추석 마케팅’ 본격화
카드사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카드사가 제공하는 혜택들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면 알뜰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고, 귀성길 교통비 및 주유비도 일부 돌려받을 수 있다.

◇ 백화점·대형마트 할인 챙기자

KB국민카드는 이번달 말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농수축협직판장, 슈퍼마켓 등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포인트리 등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나 전국 면세점 및 백화점 업종 중 50만원 이상 이용시 5000포인트를 준다. 추석연휴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삼성카드로 추석 선물세트 구입시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역시 오는 19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자사 카드로 추석 선물세트 행사 품목을 구매하는 고객에 대해 최고 30%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달 중 온라인 할인점을 이용하는 고객은 결제금액에 따라 5~10%를 M포인트로도 결제할 수 있다.

하나SK카드 또한 9월 한달 동안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GS샵, 현대H몰, 롯데홈쇼핑, 롯데닷컴, 엘롯데 등 주요 온라인쇼핑몰의 스마트폰 앱 혹은 모바일 웹에서는 오는 15일까지 하나SK카드 모바일카드로 결제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도 롯데계열 유통사와 손잡고 할인 혜택을 실시 중이다. 우선 오는 22일까지 롯데마트에서 선물세트를 구매 시 최대 30%할인 혜택을 준다. 10만원의 선물세트 구입시 구매금액의 5%가 할인되고, 롯데닷컴과 엘롯에서도 포인트 또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는 오는 19일까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메가마트에서 추석선물세트를 구매시,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자사 소셜커머스인 BC DC(http://bcdc.bccard.com)에서 홍삼, 정육, 건강식품 등 약 680여종의 상품에 대해 최대 8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 귀성·귀경 교통비 제공도

신한카드는 연휴기간인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10만원 이상 주유하고 후불하이패스카드로 통행료를 결제한 회원을 대상으로 통행료의 50%를 캐시백해준다. 주유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1만원까지 가능하다. 또 9월 한달 간 KTX나 고속버스, 국내선 항공 운임을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만원을 캐시백해 준다.

KB국민카드도 항공사, 고속버스, 철도 및 주유소 등 귀성관련업종에서 이달 말까지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 포인트리 등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역시 자사 홈페이지에서 △주유소 △고속버스 △철도 △항공 업종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해당 업종의 이용 조건을 포함해 삼성카드로 5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54명에게 최대 200만원의 교통비를 캐시백해 준다.

하나SK카드는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는 경부, 영동, 서해안, 호남, 남해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 건마다 2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겟모어’ 앱에 접속해 쿠폰을 내려받거나, 하나SK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BC카드는 오는 22일까지 철도 및 고속버스 요금을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이용금액의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17일부터 23일사이 전국 주유소에서 5만원이상 결제하고 홈페이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 대해서도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캐시백 혜택을 준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번 추석마케팅은 긴 연휴를 맞아 주유, 쇼핑, 여행,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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