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환은행과 조달청은 △조달청 추천 우수 조달기업에 대한 한도 1억 달러 수출지원 특별펀드 운용 △무역보험공사 등 외환은행 제휴기관서비스 이용 시 외국환수수료 우대(건당 최대 50%) △외환은행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를 통한 수출 중소기업 앞 외국환 컨설팅 지원 △양 기관 홈페이지 연계 등을 통해 우수 조달기업의 해외 진출시 다양한 금융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항목별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7월 실무협의를 거쳐 우수 조달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한 협업 과제를 확정하고, 조달청이 추천하는 우수조달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수출 금융 우대 등 여러 조항에 의견을 일치시켰다.
특히 외환은행 내 최근 신설된 중소기업 글로벌자문센터의 1:1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수출기업이 초기 해외진출시 느낄 수 있는 애로사항 자문 및 진출 대상 국가별 투자정보 제공을 통해 국내 수출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예정이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