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빠, 엄마와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만든 우리밀 사랑의 빵은 노원구에 위치한 복지관에 기부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아빠를 따라 제빵 봉사활동에 참가한 원광초등학교 임세은 양은“아빠가 착한 일을 하라고만 했지, 어떻게 하는지 몰랐는데, 이렇게 직접 빵을 만들어서 어려운 곳에 전달하니 뿌듯하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협은행은 은행연합회에서 2년 연속 사회공헌활동 1위 은행으로 선정될 만큼 사회책임경영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봉사단이 조직되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