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알리안츠는 이번 세미나의 기획, 마케팅, 발표까지 모두 직접 맡았으며, 지난 6개월 동안 익힌 디지털 브랜딩과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기법과 성공사례들을 분석해 공유했다. 리더인 김광년 학생(홍익대 경영학과 4학년) 등 25명의 영알리안츠 5기 학생들은 이날 모인 200여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심리학 △거대한 파도, 빅데이터 △이야기 속에 숨은 마술, 스토리텔링 등의 주제로 연구자료들을 발표했으며, 황신웅 uTelling 대표(성균관대 UX 아카데미 겸임교수)를 외부강사로 초빙해 스토리텔링 기법과 성공사례에 대한 특강을 듣기도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영 알리안츠 발표자들은 “소비자의 감성적 트렌드를 읽으면 마케팅이 보인다”고 밝히며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매일 쌓이는 천문학적인 분량의 디지털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이를 통해 소비자의 트렌드, 취향, 생활패턴을 분석해내는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마케터를 꿈꾸는 학생으로서 구글검색 데이터와 같이 공개돼 있는 빅데이터들을 참고하며 미래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그 안에서 통찰력을 찾는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영알리안츠는 2011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 5기까지 활동 중이며, 알리안츠 그룹의 SMM(Social Media Marketing) 교육, 소셜미디어 강의 및 취업 특강, 알리안츠생명의 대내외 이벤트 및 봉사활동,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