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7일부터 시행 된 좋은날 좋은기부’는 직원 스스로가 본인의 좋은날을 기념하고 의미를 되새기며 개별적으로 참여 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신한은행 인트라넷을 통해 시행 중이다.
시행 후 한 달여 동안 250여명 참여 1천5백여만원의 기부금이 모아졌으며 유흥이 주를 이루던 한턱문화에서 좋은 날을 기념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참여 문화로 임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모아진 기금은 해피빈재단에 기부되어 불우아동(환아, 결식),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지원사업 등에 쓰여지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승진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것 같아 더 기분 좋고 의미 있는 것 같다” 며 “이 프로그램이 좋은 문화로 정착되길 기원한다” 고 밝혔다.
또 다른 직원은 “세 아이의 아버지가 막내 탄생을 기념한다”는 기부의미를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좋은날 좋은기부 외에도 사랑의클릭, 신한가족만나기, 디딤씨앗통장 등 다양한 임직원 기부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약 66억원의 기부금을 모아 활발한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