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내동에 신설된 경동심사센터는 서울동부지역과 경기 동·남부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경서심사센터는 서울서부와 경기서부지역,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경서심사센터는 향후 수도권 내 서부공단지역(남동·시화·반월공단)을 중심으로 하는 센터 설립을 위한 교두보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협은행은 여신심사 경험이 많은 우수 인력들을 우선적으로 배치하는 등 심사센터를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심사를 위해 수도권지역을 동서로 구분해 2개의 심사센터를 신설하게 됐다”며 “성장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상생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