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서울뮤지컬 페스티벌은 라이센스 뮤지컬이 강세인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 뮤지컬 종사자가 직접 만드는 국내 유일의 창작뮤지컬 축제로서, 뮤지컬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갈라쇼, 예그린 어워드, 국제 뮤지컬 워크숍과 컨퍼런스 등 한국뮤지컬의 위상을 높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국내 창작뮤지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뮤지컬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2013 제2회 서울뮤지컬 페스티벌후원에 참여하게 됐으며, 뮤지컬 배우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구성된 개막갈라쇼(8월6일)와 올해 주목받는 다채로운 창작뮤지컬로 이루어진 폐막갈라쇼(8월12일)등에 고객 500여명과 사회복지단체 종사자 100명 등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갈라쇼에 참석한 윤용로 은행장은 “우수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되고 있는2013 제2회 서울뮤지컬 페스티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의 창작뮤지컬이 한류열풍을 이끄는 글로벌 컨텐츠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