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사랑의 클릭을 통해 모금 활동을 실시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기부금으로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분유를 후원했다.
이날 분유 전달식 후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 10여명은 5개월 미만 약 70여명의 아기들이 머물고 있는 영아일시보호소의 침대 시트 등을 교체하는 등 방 정리와 함께 직접 분유를 먹이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아들을 품에 안고 분유를 먹이는 동안 가슴이 뭉클했다”며 “아기들이 좋은 가정을 만나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신한은행은 별다른 교육도구나 장난감 없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해외 저개발국 빈곤층 아동들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장난감 교구 565개를 만들어 한민족복지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