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2013년 6월말까지 총 1조 1,480억원(M/S 10.93%) 여전채를 인수한 후, 미매각없이 시장에 소화해 여전채 인수 부문 1위에 올랐다. 2011년 여전채 인수 1위를 처음 달성한 후, 2년만의 재 탈환이다.
여전채는 일괄신고방식으로 수시로 발행되는 특성상, 인수증권사는 꾸준하게 시장수요와 발행사의 자금수요를 연결해야 한다. 현대증권은 지난 5년간 A+등급에서 AA+등급 사이의 여전채를 고르게 인수하고 발행사들과의 강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여전채의 강자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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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