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선보인 ‘ETF tRadar 포트폴리오’는 개별 종목이 아닌 시장 전체 흐름만을 자체 분석하여 시장 방향을 예측한 후 이에 맞는 ETF종목을 대상으로 tRadar 고유의 차트신호에 따라 투자하는 서비스다. 즉 지수의 상승 및 하락 방향을 예측해 시장 상승시에는 레버리지 ETF를 매수하고, 하락시에는 먼저 레버리지 ETF를 매도해 수익을 실현하고 다시 인버스 ETF를 매수함으로써 주식시장의 상승과 하락에 관계없이 꾸준한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하락장에서 일반 개별 종목 투자로는 수익 내기가 어렵고 기존 ETF 투자 솔루션들은 주로 분할 매수/매도로 대응하는 데 비해 ‘ETF tRadar 포트폴리오’는 지수 하락시에도 적절한 매매 타이밍 제시를 통한 인버스 ETF 매수로 플러스 수익률 확보를 추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선물 종목을 기반으로 시장 흐름을 빠르게 반영하여 보다 신속한 매매 시그널을 제공함으로써 한발 앞선 매매가 가능하다. ‘ETF tRadar 포트폴리오’는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를 시스템적으로 자동 매수/매도해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종합주가지수와 비교하고 매매내역을 ‘MY tRadar’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실제 ETF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 매매 결과 5월말 이후 연이은 시장 하락 속에서도 최고 약 7%를 기록하는 등 시장을 훨씬 웃도는 양호한 수익률을 내고 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