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책금융공사, 골라 LNG사에 3억달러 선박금융 지원

이나영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3-07-15 11:0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정책금융공사(사장 진영욱)는 LNG 운송 및 재기화 특화 선사인 골라 LNG社(Golar LNG Ltd, 이하 GLNG)가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17억 규모의 고부가가치 선박도입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GLNG에 3억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박금융 지원은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선박중 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재기화 설비) 2척과 LNG운반선 6척에 대한 것이다.

GLNG는 유럽 선박계의 거물 존 프레드릭센(John Fredriksen) 소유 선박그룹사중 하나로 지난 2011과 2012년에 걸쳐 삼성중공업 및 현대삼호중공업과 FSRU 2척과 LNG운반선 11척에 대한 선박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올초 나이지리아 LNG사의 LNG운반선 6척 공동금융에 이어 무보와 수은 등 정책금융기관의 협업으로 해외 발주사가 성공적으로 선박건조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 2번째 성공 사례인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공사 정재경 해외사업부장은“공사의 풍부한 유동성과 금융지원 전문 인프라로 인해 해외 발주사들의 금융상담 요청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조선사들의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금융기관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부가가치 선박 및 해양플랜트 수주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