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장마 뒤에 찾아올 폭염과 전력난에 건강까지 위협받는 쪽방촌 노인들을 돕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한화생명 봉사자들은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여름맞이 용품도 전달하고 이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여름맞이 용품 지원은 한화그룹이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펼치고 있는 ‘한화가 만드는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한화생명은 지난 겨울에도 전국 각지에서 연탄 15만장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손영신 한화생명 상무는 “한화생명은 매년 여름과 겨울에 냉난방 용품을 지원해 소외계층의 피해방지를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화생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