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각 계열사 임직원 7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콘서트에는 국내 기업문화의 권위자인 서울대 박원우 교수와 ‘매력이 경쟁력이다’의 저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前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가 강연자로 나와 청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원우 교수는 BS금융그룹의 기업문화 발전방향에 대해, 윤은기 교수는 심리학으로 접근하는 감성경제 시대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각각 100분가량 열띤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첫 강연 후에는 남성 성악가 중창단 ‘3 Bass'의 공연이 열려 한여름 밤 인문학의 여흥을 이어갔다.
BS금융 관계자는 "이 날 모인 청중들의 관심과 호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향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토크 콘서트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