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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Chapter2 선언’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3-06-24 16:30 최종수정 : 2013-06-26 21:15

상품포트폴리오, 포인트·캐시백으로 단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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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Chapter2 선언’
현대카드가 챕터2를 선언, 향후 10년간의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그간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포인트·캐시백 중심의 투트랙 전략으로 나가겠다는 것.

현대카드는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용금액에 따른 차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트랙 전략을 밝혔다. 복잡한 서비스 제공기준 폐지 등을 통해 고객들의 유동적 선택권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 현대카드 사장은 “2003년 출시된 M카드는 무채색이었던 카드업계를 유채색으로 변경시켰다”며 “다수의 혜택제공과 고객 라이프 중심의 상품 트렌드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M카드 출시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 또 다른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를 위해 이용금액에 따라 포인트·캐시백 혜택을 차별화하는 단순하고 심플한 상품구조로 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챕터2의 요지는 이용금액에 따른 포인트·캐시백 혜택을 복잡한 제공기준 없이 제공한다는 점이다. 그간 카드 혜택의 수준은 높아졌으나 이에 따른 제공기준도 상향돼 고객들의 불현을 초래했다는 평가다.

원석준 현대카드 카드사업본부 전무는 “지난 10년간 비슷한 유형의 카드상품들의 범람으로 고객은 선택권의 확대가 아닌 혼동을 겪게 됐다”며 “포트폴리오를 단순화하지만 혜택을 강화, 고객들의 선택권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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