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모든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시현을 취지로 진행됐으며,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과 서울특별시 문용린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서울 소재 영업점을 지정해 중학생 직업체험장으로 개방하기로 했으며, 지정 영업점 직원 중 1명은 전담 멘토가 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 교육 및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 태평로1가 소재 신한은행 한국금융사박물관 2층에 영업점 환경과 동일한 전용 체험관과 교육장을 개설해 보다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금융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영업점과 전용체험관에서의 현장 체험을 통해 평소 접해보지 못하는 은행원의 생활과 업무에 대해 간접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차별화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탐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