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성훈 수습계장의 비전 멘토인 전략기획부 조창호 차장은 직무지식 습득외에 입사 초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인간관계 문제에서부터 농협은행만의 직장문화에 이르기까지 틈날 때마다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협은행이 신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비전 멘토링’제도가 신입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다. 지난 달 31일 농협은행은 조직 내에 자발적 온·오프라인 소통을 통해 신규직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비전 멘토링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입사한 모든 직원들에게 배정된 비전멘토들은 멘토와 멘티간 함께하는 봉사활동, 입사 100일 축하행사, 자격증 취득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규 직원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농협은행 인력개발부 김학수 차장은 “최근 입사한 젊은 직원들에게는 직무를 가르쳐주는 선배도 중요하지만 입사 초기에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상담을 해줄 수 있는 인간적인 선배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비전 멘토링제도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 비전멘토인 전략기획부 조창호 차장과 멘티인 WM사업부 변성훈 수습계장, 카드기획부 권청아 수습계장, 카드마케팅부 김홍기 수습계장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