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고객패널은 고객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가감없는 고객의 의견청취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도입했다.
이번에 선발된 고객패널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직업과 연령으로 최종 100명이 선정됐으며, 올해 11월까지 온라인카페 활동을 통해 농협은행 신상품 선호도 조사, 제도 개선 의견 제시, 금융상품 개발 아이디어 제안, 설문조사 등 농협은행의 상품·마케팅 분야 개선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성공적인 고객패널제도를 위해 농협은행은 고객패널들의 다양한 의견이 즉각적으로 공유, 검토될 수 있도록 별도의 프로세스를 구축하였으며 개별적인 피드백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신충식 은행장은 “고객에게 필요한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고객패널의 다양한 의견들을 객관적이고 솔직하게 수렴하여 고객중심 경영실천을 통한 선도은행으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