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S청년창업기업 출자지원’으로 이름 지은 부산은행의 출자는 지역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기술력과 사업성 및 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출자대상기업 지분율 15% 범위 안에서 이뤄진다. 단순하게 자금만 대주는 방식의 후원에서 벗어나 기업과 은행이 협력과 공생관계를 만들어 가는 새로운 상생모델로 삼기 위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부산은행이 출자한 기업은 스몰 클라우딩 컴퓨팅 기술력을 가진 (주)에스씨티를 비롯하여 (주)제이막 구조 엔지니어링,(주)디자인스토리,(주)예감, (주)프리포유 등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는 청년기업체이다.
특히 BS금융그룹 이장호 회장<사진 오른쪽 세 번째>은 이번 출자지원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은행과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주관하고 있는 청년창업대전 행사장인 벡스코(BEXCO) 전시관을 찾아 5개 업체마다 일일이 ‘출자지원증서’를 전했다. 이 회장은 아울러 이들 업체에 대한 홍보부스를 둘러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기획부장은 “이번 출자지원은 금융기관이 청년기업에 직접 출자지원을 했다는데 그 의의가 깊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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