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공식 후원사인 ING생명은 이날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성숙한 관람문화를 선도하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경기 전 오렌지 색 쓰레기봉투를 나눠주고, 경기 후 쓰레기를 모아 지정 장소에 버리도록 하는 캠페인을 벌였으며, 총 약 8000개의 쓰레기봉투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카타르전 경기에서 수거된 쓰레기봉투는 100ℓ짜리 종량제 봉투 약 400개를 채우는 분량으로, ING생명은 수거된 쓰레기봉투 1개당 1000원씩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어린이들의 복지향상과 환경을 위해 쓰이도록 기아대책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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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