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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사용자 67% 본인 신용등급 몰라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3-03-27 20:00 최종수정 : 2013-03-27 20:10

카드 사용자 67% 본인 신용등급 몰라
정부의 신용카드 발급기준 강화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개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신용카드 신규발급이 까다로워졌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기준 신용카드 신규발급 거절비율도 전월대비 15~20%까지 급증했다.

그렇다면 자신의 신용등급에 대해 알고 있는 카드소비자는 얼마나 될까.

최근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는 자사 웹사이트 방문자 21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주간에 걸쳐 자신의 신용등급을 알고 있느냐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른다는 응답자가 67.6% 로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밝혔다.<그림 참조>

일반적으로 개인신용등급은 신상정보(직장정보 포함),금융 거래정보(여 · 수신 실적,내부 연체,거래기간 등)를 통해 결정되는데, 각종 세금 및 공과금의 연체실적,이동통신 등 전화요금 연체실적,조회정보도 포함돼 있다. 산출된 신용등급은 대출 금리 및 한도와 카드 발급 여부에 영향을 준다.

올해부터 신용카드 발급기준이 강화되어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신용자에게는 원칙적으로 신용카드 발급이 제한되며, 월 가처분소득이 50만원이 넘어야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신용등급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용등급부터 알아보는 것이 기본이다. 일반적으로 신용조회를 많이 하면 신용등급이 떨어진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본인이 자신의 신용등급을 몇 번 조회하더라도 신용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개인의 신용등급은 신용정보회사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1년에 한 차례 무료로 조회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신용정보회사로 나이스신용평가정보의 마이크레딧과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올크레딧 등이 있다.

아울러 각 카드사마다 본인의 신용변경 내역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월 500원 사용료를 내면 변경 내역 및 주민등록번호 이용 기록 발생시 이메일이나 SNS로 알려주는 기능으로, 이 서비스는 명의 도용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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