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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 공채 출신 첫 임원 탄생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3-02-24 15:33 최종수정 : 2013-02-26 15:36

92년 입사 공채 2기 이용동 상무 파격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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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 공채 출신 첫 임원 탄생
신한캐피탈의 공채 출신 중에서 처음으로 임원이 배출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김춘배 부사장보를 퇴임시키는 한편 이용동 부장과 전호근 부장 등 2명의 상무이사 승진 인사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신한캐피탈은 오늘(25일) 이사회를 열고 이들 내정자를 정식 상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임된 임원 가운데 이용동 상무이사 내정자<사진>는 신한캐피탈 공채 2기(1992년 9월입사)로 공채 출신으로는 처음 임원으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이용동 상무 보다 앞서 입사한 공채 1기 출신의 선임 부장이 2명이나 재직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먼저 임원으로 발탁된 것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총력 영업체제 구축을 위한 파격적인 인사 조치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회사 내부에서는 이번 임원 인사가 이용동 상무 내정자를 위한 것이라는 말까지 나돌고 있을 정도다. 이용동 상무 내정자의 중용에 대해 신한금융지주 고위 관계자는 “학사 장교출신으로 기획력과 영업 분야에서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아 발탁된 것으로 안다”면서 “능력이 있으면 연공서열을 따지지 않고 누구라도 중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케이스”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내정된 2명이 합류하게 되면 상무만 4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신한캐피탈은 25일 조직개편을 통해 이들 상무를 리테일담당 영업그룹장, 기업금융담당 영업그룹장, 투자금융담당 영업그룹장, 지점총괄담당 영업그룹장으로 배치해 책임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으로 차세대 리더군인 영업그룹장 간의 치열한 경쟁체제가 시작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벌써부터 신한캐피탈의 올해 경영성과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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