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북한 핵실험 강행, 증시맷집 세졌다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3-02-13 21:35

코스피 상승, 외환시장 원화강세로 안정세
단기적 리스크 시장불확실성해소 기대

북한 3차 핵실험 강행으로 지정학적 리스크는 높아졌으나 증시는 상승세다. 이는 시장불확실성이 해소된데다 북한리스크 이후 곧바로 반등했던 학습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시가 북핵악재를 이겨내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11시 57분경 함경북도 길주군 핵실험장 인근에서 규모 5.1의 인공지진 발생하면서 북한은 3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1시 브리핑을 통해 “핵실험 위력을 TNT 6~7킬로톤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며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했다고 결론내렸다. 이번 북한 핵실험 발표에도 시장은 오히려 상승세다.

12일 당일 코스피는 1945.79p로 전일 대비 -2.26% 하락하는 등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1090.80원으로 전날보다 원화강세를 보여 북한3차 핵실험에도 선방하는 모습이다. 그 다음날에 증시가 급등하며 북핵악재에도 오히려 급등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G7 성명 발표에 따른 엔화 약세 진정과 북핵 불확실성 완화가 맞물려 외국인,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1970선을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북한리스크는 시장에 노출된 재료로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조용현 연구원은 “북한관련 이슈 발생에 따른 금융시장 파급효과,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다”며 “예견된 3차 핵실험으로 국내증시에 선반영됐으며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한범호 연구원은 “우리나라 신용등급은 북한과 무관하게 상향 조정되는 추세”라며 “북한 핵실험이 국내 증시의 근본적인 신뢰도를 훼손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북한 3차 핵실험 실시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에서 동 이벤트를 미리 예상하면서 선반영한 측면이 크다”며 “오히려 외환시장에서 북한 핵실험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추세적 원화 강세 흐름이 유지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유로존 정치적 리스크, 유로 캐리 트레이드 청산,당국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 등이 원화 강세를 제한하는 재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주총 문화 패러다임 바꾼다"…예탁원,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 첫 선 "그동안 '슈퍼 주총데이' 접근성 한계 등이 지목됐는데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는 대폭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자의결권 플랫폼 '이봅(eVOP, Electronic Voting Platform)'은 한국 주총 문화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전자주주총회 도입 및 플랫폼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을 소개했다.개정 상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최근 사업연도 말 현재의 자산 총액이 2조원 이상인 상장사는 전자주총 개최가 의무화된다.이윤수 사장은 "eVOP은 예탁원의 핵심 인프라인 주요 업무 시스템과 동일한 수준의 안정성과 보안 2 AI 믿고 샀는데…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흔드는 '반전'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주가 역설적으로 AI 투자 부담에 흔들리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투자 비용을 웃도는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다.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도 압력에 동반 하락했다.시장의 질문도 달라졌다. AI에 얼마나 투자하느냐가 아니라 투자한 돈을 언제, 얼마나 회수할 수 있느냐다. AI 반도체 랠리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할지, 과도한 기대를 되돌리는 조정에 들어설지 시험대에 올랐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 “김치가 익어가듯 장기투자도 자리 잡길”…금투업계 '사랑의 김치페어' “겉절이부터 묵은지까지 저마다의 맛이 있지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시간이 흐르며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우리 자본시장이 지향하는 장기 투자도 이와 닮아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도 투자자가 더 큰 결실을 누릴 수 있도록 장기 투자가 자리 잡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금융투자협회는 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금융투자회사(증권·자산운용·선물·부동산신탁사) 및 증권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제16회 사랑의 김치페어’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축사에서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이같이 말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행사에는 금투업계 CEO(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조유진 영등포구청장과 황영기 초록우산재단 회장이 참석했다.86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