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은 저금리, 저성장에 따른 경영환경 변화가 생명보험업계에 큰 위기가 되고 있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노·경이 함께 손을 맞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경공동선언문에는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고 △노·경 공동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상생의 노·경관계 실천과 △안정적인 노·경관계를 바탕으로 고객, 컨설턴트, 투자자와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동발전을 추구한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신창재닫기

김명곤 노조위원장은 “저성장·저금리 체제가 단기간에 끝나기 보다는,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많다”며 “위기의식을 가지고 노·경이 더욱 합심해 생산성을 높이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노·경 공동의 성장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