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사 ‘설 특수’ 노린 특별이벤트 돌입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3-01-30 21:3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카드사와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설 명절을 맞아 카드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카드사들은 설 연휴 이벤트를 기회로 고객을 확보해 고정회원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만큼 할인혜택은 물론이고 포인트도 쌓아줄 예정이다. 다만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축소, 무이자 할부 중단 등의 이슈로 카드업계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서비스는 예년보다는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다음 주말 설 명절을 앞두고 카드사들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우선 신한카드는 2월 10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할인점에서 선물세트 구입 시 금액별 최대 5% 상품권을 제공하고, 인기 선물세트 구입 시 최대 3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이나 롯데닷컴, 신세계몰, 옥션,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포인트 적립, 할인쿠폰 제공,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2월말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 이벤트란을 통해 순금골드바, 딤채 김치냉장고 등 6개 인기 선물품목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해당 선물 가격의 절반을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또 2월 12일까지 홈페이지에 응모하고 신한카드로 KTX 및 고속버스 운임 5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40명에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도 설날까지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할인점에서 행사대상 설 선물세트 10만원 이상 구매 시 이용금액구간별로 이용금액의 5%를 상품권(최대 50만원)을 제공한다. 오는 9일까지 농협 유통, 이랜드 리테일에서 행사대상 설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에는 상품권 또는 할인 혜택을 준다. 아울러 다음달 말까지 대형마트, 백화점, 슈퍼마켓, 인터넷쇼핑몰 등 유통·할인, 가전, 온라인쇼핑, 패션·레저, 의료, 자동차, 교육, 여행·교통, 보험 업종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한다.

롯데카드 역시 차례상 지원, 유통매장 판매 설 선물세트 할인, 무이자 할부, 롯데상품권카드 추가 증정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명절 차례상 준비와 관련된 업종에서 롯데카드를 이용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총 2013명에게 롯데포인트를 최대 10만점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응모 후 2월 12일까지 백화점, 마트, 슈퍼마켓 등의 업종에서 구매한 회원에게 이용 금액에 따라 롯데포인트 2만점에서 10만점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3월 초 홈페이지 및 개별 SMS 발송을 통해 공지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모든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2~3개월의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2월 17일까지 진행한다.

하나SK카드는 설 날까지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선물 세트를 할인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6만원 이상 결제 회원에는 다른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한 CJ몰 5% 할인권을 제공한다.

BC카드도 주요 역사 및 터미널 내 던킨도너츠 30% 청구할인, 주요 고속도로 내 휴게소 20% 청구할인, 대형마트에서 선물세트 및 물품 구매시 상품권 제공 및 청구할인 등의 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카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명절 선물을 마련할 회원을 대상으로 M포인트 사용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세계몰에서는 이용액의 최고 10%, G마켓, 옥션에서는 최고 5%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2월 말까지 50만원 이상 사용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할인점, 주유소, 학원비 등 3가지 업종 중 1개를 선택해 해당 업종에서 사용 조건을 달성하면 5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실적 악화로 예전보다 이벤트 규모가 줄었지만, 회원들의 설 선물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