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오릭스저축銀 새 대표에 킷스 샤켓씨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3-01-11 17:47

최고운영책임자엔 장찬 前 제일은행 상무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오릭스저축銀 새 대표에 킷스 샤켓씨
오릭스저축은행은 킷스 샤켓(Keith Shachat) 전 제일은행 소매리스크 관리본부장 겸 부행장을 최고경영자(CEO)에 선임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장찬 전 제일은행 소매리스크 관리부문 상무도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선임했다.

이와 함께 오릭스코퍼레이션은 현재 보유한 99.91%의 오릭스저축은행 지분 중 약 23%의 지분을 올림푸스캐피탈홀딩스아시아 등을 포함한 일부 투자가들에게 매각한다.

오릭스코퍼레이션은 남은 약 77%의 오릭스 지분을 앞으로도 계속 보유하며 오릭스의 최대주주로 남는다는 계획이다.

이종철 오릭스 한국투자총괄 대표는 "한국 시장에 진출한 후 저축은행 경영의 전문성과 투명성,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리스크 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경영진 영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기쁘다"고 밝혔다.

킷스 샤켓 대표는 "국내외 금융시장에 종사하며 축적한 소매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오릭스 저축은행의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종철 대표는 일본종합금융회사인 오릭스를 일본계 고금리 대부업체과 동일시하는 인식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는 "오릭스는 리스 사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금융 분야에서 성장, 발전해 왔다"며 "오릭스는 일본에서도 고금리 소액신용대출을 영위하고 있지 않으며 한국 내에서도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에 기반한 주택담보대출 등 신규 서비스 영역 개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