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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자문형 ELS랩’으로 ‘랩 부활’시동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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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1-06 22:21

자문사 종목선정 능력에 삼성의 리스크 관리 결합
ELS 대비 안정성 대폭 강화, 세제 개편안에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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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신개념 중위험중수익 금융상품으로 우량자산가 투심잡기에 나선다. 삼성증권(사장 김석)은 지난 3일 자문형랩과 ELS 투자의 장점을 결합한 ‘자문형 ELS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최근 가치투자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는 VIP투자자문이 랩어카운트에 편입할 ELS의 기초자산을 선정하고 삼성증권이 운용 전반 및 리스크관리를 맡는 새로운 구조의 상품이다. ‘자문형 ELS랩’은 5개 내외의 ELS에 분산 투자 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고, 편입 ELS의 조기상환 시에는 삼성증권 운용역이 최적의 ELS를 찾아 재 투자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황에 맞는 다양한 구조의 ELS 편입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금융소득 종합과세 해당자에게는 ‘월 이자지급식 ELS’를 활용해 수익발생 시기를 분산 시키는 등 새로운 세제 개편안에도 적극 대응한 것이 장점이다.

삼성증권 상품마케팅실 이상대 상무는, “기초자산 선정에 검증된 자문사를 활용하고, 여기에삼성증권의 체계적 리스크 관리를 결합함으로써 일반 ELS보다 안정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지수형과 종목형 ELS의 중간 정도 수익을 꾸준히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이 서비스가 안전성을 원하는 기존 주식 투자자와, 안전 자산의 수익구조를 다양화하고자 하는 은행권 고객 등 ‘중위험 중수익’ 니즈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상품의 최소가입 금액은 1억원이며, 기본 투자기간은 3년이지만 중도 환매에 제한은 없다. 환매시에도 현금 출금과 편입 ELS를 그대로 보유하는 실물 해지를 선택할 수 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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