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환급액 사용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연말에 송년회, 기념일 등 지출이 많은 만큼 생활비로 사용하겠다는 응답이 36%로 가장 높았으며 그 외 저축, 투자, 쇼핑, 여행 순으로 응답율이 높았다. 특히 환급액을 투자에 사용할 것으로 응답한 직원 중에서는 남성의 비율이, 여행비용으로 사용할 것으로 응답한 직원 중엔 여성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무엇보다 연금저축 상품에 가입부터 할 것을 제안했다.
증권사에서만 판매가 되는 연금저축펀드의 경우, 실적 배당형 상품이지만 투자 대상에 따라 안정적인 국공채에 투자하는 펀드부터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 그리고 펀드간 전환권이 부여된 전환형 펀드 등 다양한 유형의 상품이 있다. 특히, 전환형 펀드의 경우 국공채, 채권, 혼합형, 국내 및 해외 주식형 펀드 간 전환권이 있어서 시장 변화에 따른 자산배분이 가능하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