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시장 본격 진출

최광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2-12-26 21:55

현지 소형 보험사 인수, 라이센스 확보
2억4000만 인구·6%대 고속성장 ‘기대’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시장 본격 진출
한화생명(전 대한생명)이 인도네시아에 본격 진출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SSEK(로펌) 사옥에서 현지 생명보험사인 물티코(Multicor Life Insurance)의 지분 80%를 한화 약 140억원에 Sinarmas그룹 측으로부터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하고, 대금 지급을 완료해 동회사의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내보험사의 인도네시아 보험 시장 진출은 한화생명이 처음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베트남, 중국진출에 이어 인도네시아 생보사를 성공적으로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생보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되어,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보험한류를 주도하게 됐다”며, “대한생명에서 한화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천명한 슬로건인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보험사’로서의 위상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물티코는 총자산 70억원 규모의 소규모 보험사로 이번 M&A는 현지 보험업 라이선스를 얻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4000만명으로 탄탄한 내수 기반과 풍부한 자원으로 최근 5년간 연 평균 6%대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 보험시장이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45개 생명보험회사 중 외국계의 시장점유율이 50%에 육박할 정도로 글로벌 생명보험회사의 치열한 각축장이기도 하다.

한화생명 측은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약 1년 전부터 인도네시아 보험시장을 분석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며, “2013년 10월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해 수도 자카르타, 수라바야, 메단 등 주요 대도시에 영업거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2009년 베트남에서 영업을 개시하여 2012년 9월말 현재 신계약 기준 M/S 3.2%(업계 7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한화생명의 동남아 시장 공략의 자신감은 베트남에서의 성공으로부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는 지난 20일 저장성 항저우에서 영업개시를 알리고 본격적인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건강보험 확대로 신계약 CSM 성장…투자손익 개선에 순익 방어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이 건강보험 중심의 보장성보험 확대를 바탕으로 미래 수익 기반을 키웠다. 상반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건강상해보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25.4% 성장했다.14일 미래에셋생명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714억원으로 전년 동기 755억원보다 5.4% 감소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건강보험 중심의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와 변액보험 성장을 동시에 추진한 결과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가 성장했다”며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보험손익 감소가 순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건강보험 판매 확대…신계약 CSM 3000억원 돌파올해 상반기 전체 신계약 APE 2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예실차 적자 축소에 보험 본업 체력 회복…내실 성장 속도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보험 본업의 체력을 회복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보험금 예실차 적자폭 축소와 계리적 가정 선진화 가이드라인 반영 효과로 장기보험 손익이 크게 늘었고, 일반보험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보험손익 확대를 뒷받침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상반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61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한 수준이다.현대해상은 투자손익 감소에도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보험손익이 크게 개선되며 전체 실적 성장세를 이끌었다.예실차 개선·일회성 환입 효과에 장기보험 손익 증가올해 상반기 기준 현대해상의 전체 보험손익 3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장기보험 손익 개선·일반보험 성장…고수익 자산 투자 운용 성과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보험 본업과 자산운용 부문의 고른 성과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장기보험의 내실 강화와 일반보험 성장이 보험손익 개선을 이끈 가운데 자동차보험도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고수익 이자소득 자산 확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와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평가이익 확대가 맞물리며 투자손익도 크게 성장했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올해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은 1조37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연결 세전이익은 1조8508억원으로 IFRS17 도입 후 반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전 사업 부문이 수익성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