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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저력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구현할 터”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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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2-12 21:30

외환은행 PB본부 권준일 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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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저력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구현할 터”
“즉각적인 니즈 충족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동시에 직원 역량에 대한 요구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만큼 고객 니즈를 잘 파악해서 고객 니즈에 꼭 들어맞는 포트폴리오로 고객을 모시는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되지 않을까요?”

고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늘 최선을 다하는 권준일 부행장의 말이다.

권 부행장은 하나은행에서 PB(프라이빗 뱅킹)본부 담당 부행장보를 거치며 PB영업의 전문역량을 길렀던 금융인으로, 외환은행의 PB부문 자산배분에서 영업까지 전방위에 걸친 역량 대도약을 이끄느라 여념이 없다.

권준일 부행장은 특히 강조한다.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면서 예대마진 축소로 은행권의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도 너도나도 뛰어들며 꾸준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PB시장은 향후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여기다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은행에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고객들의 경우 자산관리 등 금융상담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에 PB시장의 매력은 더욱 부각되죠.”

이어 시시각각 변하는 금융시장 여건과 개별 투자자들의 투자성향 등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남다른 전문성을 갖춘 PB들이야말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안성맞춤이라는 색다른 견해를 덧붙인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고객과 은행 모두 윈윈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이것이야 말로 타 은행과 대비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요?”

그래서 외환은행은 고객들의 상황에 맞는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등 즉각적인 니즈 충족을 원하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오픈 강좌를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고객들의 요구 수준은 끊임없는 공부와 연구 등을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끌어낼 순 있지만 업무를 떠나 인간적인 정을 나누는 공감대 형성에는 한계가 있다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거액 자산가들은 업무를 떠나서 가족 이야기 등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하죠. 근데 국내에 PB제도가 도입된 지 오래되지 않은데다가 PB들의 주 연령대가 40대인 점을 미뤄 봤을 때 60·70대 등 연령층이 높은 거액 자산가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는 한계가 따르죠.”

“시간만이 해결해 줄 수 있는 부문이라서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죠. 하지만 시간이 흘러 거액 자산가들과 비슷한 연령대가 되면 현재 40대 PB들은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실력, 그리고 전문지식 등으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해외 영업망을 탄탄하게 가지고 있는 덕에 이미 성공한 교포들을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 강점을 적극 활용해 외환은행의 PB영업의 역량을 한층 끌어낼 것이라는 권준일 부행장.

또한 고객들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이탈을 방지하고 나아가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즉각 캐치해 이에 대응하는 자산관리, 다양한 특화서비스 등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할 작정이라는 그. 직장 상사가 아닌 인생 선배로서 직원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는 권 부행장의 곁에는 한 겨울 추위를 무색케하는 열정을 발휘하고 있는 95명의 프라이빗뱅커들이 늠름하게 맹활약을 펼친다.

이들의 합심이라면 머지 않아 또 하나의 손꼽히는 PB명가로 발돋움 하 수 있을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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