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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중소기업 헤지파트너로 나선다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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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1-11 21:50

‘하프 크레딧 서비스’ 오픈, 헤지거래 한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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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중소기업 헤지파트너로 나선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원자재의 가격 변동 위험을 줄이려는 중소기업을 위해 ‘거래한도지원(Half Credit)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거래한도지원 서비스(이하 하프 크레딧 서비스)’는 해외선물시장에서 원자재 가격 헤지를 하려는 중소기업에게 거래한도를 지원해 주는 서비스다.

원자재관련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해외선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때 신용도가 높은 대기업은 해외브로커를 통해 현금 없이 ‘거래한도(Credit)’를 제공받아 원자재 헤지거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우 오히려 해외브로커로부터 거래한도를 받을 수 없어 원자재 헤지를 위해 반드시 현금을 입금해야 한다.

중소기업이 원자재 가격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해 헤지거래를 할 경우 대기업에 비해 추가로 자금비용까지 발생하게 됨에 따라 원자재 헤지거래를 회피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처럼 안타까운 현실인식 아래, 원자재 헤지거래가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거래한도(Credit)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는 금융의 본업으로 고객을 이롭게 한다는 ‘따뜻한 금융’ 철학에 기인한 것이었다.

예를 들어 A기업이 10만$의 현금을 예탁한 경우 신한금융투자도 추가로 10만$의 거래한도를 지원해 줌으로써 A기업은 총 20만$을 활용해 원자재 가격 헤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이로써 ‘하프 크레딧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회사의 현금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신한금융투자가 확보한 다수의 해외브로커 경쟁호가를 이용하여 원자재 헤지거래에서 유리한 가격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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