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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세계경제 온기돈다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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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0-23 15:49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 고성장세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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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에 따른 유동성효과로 2013년 세계경제가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 세계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떠오른 미국의 재정절벽문제도 미국 대선 이후 2013년중반까지 재정법안통과될시, 미국재정위기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 (대표: 이석재)은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기부양적인 재정및통화정책으로 2013년세계경제가 소폭개선될 것이며, 특히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이 6.5%의 성장률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폴드눈(Paul DeNoon) 얼라이언스번스틴이머징마켓채권담당이사는“선진국시장의 낮은금리 환경속에서 이머징마켓은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한 자산유입의 강세로 이머징시장에 유동성이 유입되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GDP대비 정부총부채비율이 선진국은 113.7%인 반면 이머징마켓은 36.1%”이라며 ,“전반적으로 튼튼한 이머징마켓의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이러한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고전망했다.

또한 드눈이사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미국에 대해 “재정절벽을 잘 극복해야하며, 2013년중반까지 포괄적인 재정관련법안이 통과한다면 미국의 재정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높을것”으로보았다 .반면 의회가 재정절벽의 해결을 연기해 장기재정불균형을 해결하지않 을경우, 미국의 문제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그는 “미국기업의 매출 및 영업이익추세는 하락하고 있으나(S&P500 기업기준) 성장은 여전히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투자등급 및 하이일드인더스트리얼기업 모두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고밝히며, “미투자등급기업들의 현금성자산 대비 부채비율은 최근의 고점을 기준으로보았을때,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말했다.

한편 채권투자전략과 관련 2013년도 하이일드채권부도율은 4% 미만일 것으로 예상해, 부도율은내년에도 계속해서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드눈이사는 미국하이일드채권과 이머징마켓기업채에 선별적인 투자기회를 포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주)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얼라이언스번스틴엘피 (AllianceBernstein L.P.)의 자회사로 국내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자산운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에 설립됐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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