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도로공사채권은 국내에서 원화로 발행한 공사채 중에 가장 장기채인 50년 만기 채권이며, 총 발행금액은 1000억, 발행 금리는 3.48%(발행전 3영업일 국고20년 평균금리+ 0.4%)로 정해졌다. 해당 채권의 주요 투자자는 외국계 보험사 위주의 장기투자자이다.
하나대투증권 자산운용총괄부문은 최근 조직을 재정비한 이후, 금번 도로공사채권 발행 및 인수 계약체결로 공사채 장기물 발행시장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기회가 되었다.
하나대투증권 조호제 본부장은 “금번 50년물 초장기 채권 발행은 도로공사의 높은 신인도와 하나대투증권의 세일즈 역량과 기관 투자자들의 초장기물에 대한 니즈가 합쳐져 이루어진 결과로, 초장기물 공사채시장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진 왼쪽은 조호제 하나대투증권 본부장, 오른쪽은 최봉환 도로공사 부사장.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