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매결연식에는 신필수 충주부시장을 비롯해 권오협 충주시농협조합장 협의회 회장, 이충흠 덕해마을 대표 및 주민들과 행정공제회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대표의 인사와 자매결연증서 교환, 기념품 교환, 기념촬영 등이 있었다.
이인화 행정공제회 이사장은“금일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덕해마을 농산물 구입 및 푸드뱅크 기부를 통해 덕해마을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덕해마을에 도움이 되도록 농번기 일손돕기를 비롯해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 구매 등 덕해마을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필수 충주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23만명의 회원과 5조원대의 기금을 보유하고 있고 올해 37주년을 맞는 행정공제회와 덕해마을과의 1사1촌 자매결연을 환영하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서로 간에 협력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농상생의 의지를 다지자”고 말했다.
이날 행정공제회는 김치냉장고를 마을에 기증하는 한편 이원규씨 농가 700㎡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를 캐고 이날 수확한 고구마를 구입하며 덕해마을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1사1촌 농촌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