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12일 “매각주관사를 통해 그린손해보험의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개의 투자자가 인수의향서를 체출했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는 예비인수자들의 실사(약 4주)를 거쳐 10월 하순 입찰을 실시하는 등 매각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그린손해보험은 지난 5월 금융위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됐으며, 7월에 임원 업무집행을 정지하고 관리인을 선임했다.
지난달 23일에는 예금보험공사가 공개매각 공고를 내고 3주간 인수의향서를 접수받았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