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캠페인은 고객이 보험계약 체결 시 종이서류 대신 전자청약서에 전자서명을 통해 보험가입을 하면 환경보호기금 적립과 함께 초회보험료 할인 및 에코백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상성화재 관계자는 “올해 4월부터 시행중인 전자서명을 통해 보험계약시 태블릿 PC로 상품을 소개하고 전자 청약서에 서명을 함으로써 상품설명서, 청약서 등 평균 30장의 종이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상담부터 전자서명을 통한 계약체결까지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보험가입 편의성이 증대되고, 보험설계사 입장에서도 업무처리 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삼성화재는 10월 31일까지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친환경 에코백을 제공하고, 전자서명으로 체결된 계약 한 건당 100원을 적립해 환경보호 기금으로 산림청에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이 전자서명 이메일 특약에 가입할 경우 모든 계약서류를 e-메일로 제공하고, 초회 보험료에 대해 최대 10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Eco-e 전자약관, Eco 마일리지 자동차보험, 자동차부품 재활용특약, 자동차보험 전자서명 등 친환경 보험상품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