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유니세프와 기부 프로모션 협약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손해보험 이봉철 대표, 롯데자이언츠 장병수 대표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류종수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손해보험 희망포인트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한 롯데손해보험 ‘희망포인트’는 롯데손보의 광고 모델인 강민호 선수와 전준우 선수가 홈런시 100만원을 적립, 롯데 자이언츠 선수 홈경기 홈런시 50만원, 롯데자이언츠 홈경시 승리시 100만원을 적립하는 것으로, 적립된 기금은 시즌이 종료되면 유니세프에 아동구호기금으로 일괄 기부된다. 희망포인트 기부는 2011년에 이어 2회째 맞이하는 행사로 작년 기준 1억원 상당의 기금이 조성될 것으로 롯데손보 측은 예상했다.

또한 이번 기부프로모션에 맞춰, 롯데자이언츠는 롯데손보의 보험금 1억원 ‘우승보험’에 가입하고 우승시 보험금을 유니세프의 아동구호활동에 기부하는 ‘우승보험 기부 협약’을 함께 체결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